[패스트 캠퍼스 : 백엔드 개발 5기 부트캠프 기자단] 미니 프로젝트

이리5조

미니 프로젝트 로그인 화면 귀엽쥬?

 

 

기업연계 파이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협업 프로젝트인 미니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기간은 2주 남짓, 프론트엔드와의 첫 협업이라 회의에 많은 시간을 쏟았고 실제 개발 기간은 1주일이었습니다. 저는 프로젝트에서 백엔드 팀장을 맡았고, 백엔드 입장을 중점으로 회고를 풀어보겠습니다.

 

프로젝트 환경

먼저 패스트캠퍼스에서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제공하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배포 및 협업관련 특강
• 오프라인 , 온라인 회의 장소 제공
• 전체적인 협업 프로세스 노션 템플릿
• 각 파트 별 2번의 멘토링
• 지속적인 매니지먼트

 

특강

특강은 총 2번 6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최주호 강사님의 AWS EC2배포 특강과 프론트측 강사님의 협업 특강입니다.

배포 특강은 3시간이라는 다소 짧은 시간에 진행되어야 했기 때문에 배포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실제 AWS EC2 프리티어 컴퓨터를 빌려서 해당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실행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리눅스와 배포 프로세스에 대한 기본 개념이 부족하다면 1시간 내지 2시간 정도 미리 공부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협업 특강은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백엔드와 프론트엔드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던 것 같은데 백엔드 입장에선 딱히 유용한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온, 오프라인 회의 장소

 

오프라인 회의장소는 강남의 패스트캠퍼스 강의장이 제공되었습니다.

 

백엔드 팀에서는 오프라인 강의장을 가장 많이, 잘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초기단계부터 큰 결정사항이나 회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때, 모든 팀원이 오프라인 강의장으로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온라인으로 개발과 관련된 모든 컨벤션을 작성하고,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이슈등록, PR, 코드리뷰등 앞으로 협업하면서 진행되어야 할 작업을 함께 해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팀원들 모두 흔쾌히 오프라인에 자주 참석해주셨고 결론적으로 다른 팀보다 어색한 분위기가 빨리 해소되고, 회의 반영이 빨라졌습니다.

 

협업 노션 템플릿, 멘토링

템플릿에는 프로젝트 기간동안 진행되어야 할 일정표, 멘토링 질문 양식이 제공되었습니다.

덕분에 프론트 팀과 일정을 정하는데 수월했다고 생각합니다.

 

 

멘토링은 프로젝트 기간동안 2번, 30분씩 진행되었는데요.

 

솔직히 너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생긴 의문점을 현업자이신 멘토님께 여쭤볼 수 있었습니다. 취지는 참 좋고, 멘토링 자체는 매우 만족하는데 너무 짧아요 ㅠ 늘려주세요.

 

프로젝트 회고

프로젝트는다른 분은 어떠실지 몰라도 저는 프로젝트가 수월하게 진행됐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첫 협업이기에 서로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면 이런 부분이겠네요.

프론트 분들은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하셔서 이벤트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십니다. 저는 이벤트라는게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그리고 서로 어떤 부분이 구현이 어렵고, 가능한지 물어보지 않는 이상 파악이 되질 않습니다. 이건 개인프로젝트할 때도 느껴봤을 겁니다. 이런 프로젝트 해보는 건 어떨까 간단해보이는데? 싶어서 진행해보니 사실 엄청 까다로운 로직이 필요한 경우들이 있더라구요.

 

파이널 프로젝트 하기 전에 경험해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느낀점은 이전의 협업들과 같습니다.

팀을 이끄는 팀장 역할은 어렵고, 협업은 까다롭다.

나혼자, 내 개발파트의 지식만 안다면 도태될 것이다.

다른 사람의 개발 파트도 어느정도 이해는 할 수 있어야 하고, 소통은 중요하다.